일본 최남단 섬 '이시가키시마' 직항 신규취항

'진에어'에서 4월 3일부터 인천~이시가키 노선 운항을 개시하며, 주 5회(월, 화, 목, 금, 일요일) 왕복운행을 한다고 합니다. 기존에는 일본에 다른지역을 경유하여 갈 수 있었지만, 이번에 직항 정기편이 생기면서 보다 편리한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.


일본의 최남단 섬 '이시가키'

이시가키는 일본 오키나와현 야에아마 제도에 속하며, 면적은 약 222㎢으로 제주도에 약 8분의 1에 해당하는 크기에 섬 입니다. 기후는 아열대 기후로 한국기준 초겨울에서 초봄인 11월~3월에 온화한 기후이고 여름에는 무덥고 습한 편입니다.

대표적인 관광지로는 3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.
1. 카비라만: 에메랄드빛 바다와 산호초가 어우러진 절경으로, 유리 바닥 보트 투어가 인기입니다. 수영은 어렵지만, 사진찍기에는 아주 좋은 명소입니다.
2. 후사키 비치: 
  • 리조트가 근처에 있어 숙소와 연계 여행으로

  • 도 좋고, 
  • 석양이 정말 아름

  • 다워 일몰시간에 맞춰 간다면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.
    3. 사바나 비치: 
  • 현지인에게 인기 있는 조용한 해변

  • 으로 
  • 깨끗하고 사람도 적어 한적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분께 추천

  • 하는 바닷가 입니다.


    '이시가키' 숙소와 교통편

    대표적인 숙소는 3곳정도 있습니다.
    1. 클럽메드 카비라: 앞서 소개해 드린 카비라만 근처에 위치하며, 숙박+식사+액티비티가 포함된 올 인클루시브 리조트입니다. 약 180여개 객실을 가지고 있으며, 객식에서도 바다 조망이 가능합니다. 신이시가키 공항에서는 차로 약 40분 거리에 있으며, 스노클링, 윈드서핑, 패들보트, 테니스, 요가 등 다양한 액티비티 체험이 가능한 고급리조트 입니다.
    2. 인터컨티넨탈 ANA 이시가키 리조트: 마에사토 해변에 위치하며, 5성급 럭셔리 리조트에 속합니다. 신이시가키 공항에서 차로 약 20분 거리에 있으며, 대형야외수영장과 골프장과도 연계되어 있는 숙소입니다. 직원들은 영어로 소통이 가능하며, 일부 직원은 한국어도 가능합니다.
    3. 아트 호텔 이시가키지마: 이시가키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여 편리함과 합리적인 가격에 장점이 있는 숙소입니다. 신이시가키 공항에서는 차량으로 약 25분 소요되며, 일본여행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온천을 야경을 감상하면서 즐길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. 시내 접근성이 좋아 쇼핑과 외식하기에도 편리한 숙소입니다.


    여행기간동안 이동수단은 3개가 있습니다.
    렌터카: 가장 효율적이고 자유로운 이동수단입니다. 자유롭게 여행이 가능하고 외곽 관광지에 가기에도 다른 교통수단에 비해 자유롭습니다. 몇가지 생각해야될 부분은 국제운전면허증이 필수라는 점, 우리나라와는 반대편에 운전석이 있어 운전이 익숙치 않을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.
    버스: 저렴한 비용으로 인기 관광지를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. 또 1일 프리패스도 있어 관광객 입장에서는 잘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. 하지만 배차간격이 길고, 저녁 이후에는 운행하지 않아 불편한 점은 있을 것 같습니다.
    택시: 급할때 빠르게 이용가능하고, 공항, 호텔, 항구에서 이동할 때 이용하기 편리할 것 같습니다. 하지만 기본요금이 600엔부터 시작하여 장거리 이용시 경제적으로 부담이 있을 수 있습니다.


    볼거리와 먹거리

    1. 만타가오리 관광: 이시가키 서쪽 해역, 가비라만 근처가 대표적 다이빙 포인트이며, 플랑크톤을 먹기위해 모여드는 만타가오리 군무를 볼 수 있습니다. 성수기는 7월~10월에 자주 볼 수 있습니다. 바닷물 온도와 조류에 따라 다를 수 있어 다이빙 샵이나 투어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.
    2. 이시가키 소고기 미식투어: 섬 특유의 자연환경에서 방목하여 키워 육질이 부드럽고 마블링이 고급스럽다고 합니다. 일본 전국 고급 식당에서 공급된다고 하니, 맛은 보장됐다고 기대됩니다. 추천 맛집으로는 야마모토, 키친Bin, 이시가키규 마루 등이 있습니다.
    3. 물소마차: 물소마차 관광은 이시가키섬에서 페리로 약 10분이면 도착하는 다케토미섬에서 즐길수 있습니다. 전통 민가 마을을 물소가 끄는 마차를 타고 섬 전체를 천천히 한 바퀴 돌며 잠시동안 "시간여행"을 갈 수 있는 이색체험 관광입니다.

    이시가키는 ‘일본 최남단 숨은 보석’으로 알려진 섬으로, 에메랄드빛 바다와 다채로운 산호초를 자랑하며 온화한 기후와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로운 휴양을 즐길 수 있어 가족 여행객과 커플, 혼행족들 모두에게 안성맞춤에 관광지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.



    다음 이전